교회서 숙식하다 코로나 집단감염…어린이집에 불똥

교회서 숙식하다 코로나 집단감염…어린이집에 불똥

ppbr br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2명입니다. brbr4백 명 아래로 다시 떨어지긴 했지만 집단감염이 여전히 심각합니다. brbr개척교회에서 또 열여덟 명이 감염됐습니다. brbr이 때문에 교회 바로 앞에 있던 어린이집 원생 1백여 명이 전수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br br공국진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마스크를 쓴 채 엄마와 아빠 손을 붙잡은 어린이들이 길게 줄지어 섰습니다. br br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함께 있는 건물 앞마당에는 임시 선별진료소가 마련됐습니다. br br이 건물 바로 옆에 있는 교회에서 18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자, 교사 22명과 원생 115명에 대해 긴급 전수 검사에 들어간 겁니다. br br어린이집 원장은 교회 관계자이기도 한데 원장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어린이집 학부모] br"원장이 교인이랑 친하긴 했는데 같이 경영하는가 봐요. 미치죠. 이게 문제가 아니라 애들인데, (교회 확진자가) 있으면 어린이집까지 문제고." brbr[공국진 기자] br"교회에서 확진자가 잇따르자 방역당국은 교회 입구에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문을 붙여놨습니다." brbr이 교회는 3층 건물의 2층에 있고, 1층은 홈스쿨링 시설, 3층은 주거 공간입니다. brbr[박 향 광주시 복지건강국 국장] br"1층에선 홈스쿨링 교육이 10명에 대해서 이뤄졌는데, 특징이 자기 집에 돌아가지 않고 여기에 모여서 숙식을 함께 합니다. " brbr방역당국은 전수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br br또 교회에서 이뤄진 홈스쿨링이 5인 이상 집합금지에 해당하는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brbr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br brkh247@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94

Uploaded: 2021-01-24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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