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검찰 개혁을 완결해 달라는 의미로 장미 한 송이를 박 장관 배우자에게 증정했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br br 또, 초롱꽃에는 인권과 민생 중심의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해 달라는 당부를 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아울러 한 장관 가족에게는 환경 정책에서 성과를 내달라는 취지에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뜻하는 자목련 꽃다발을 각각 선물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br br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27일에는 박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각각 재가한 가운데, 두 장관은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br br 다만, 박 장관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는 여당 단독으로 채택되면서, 박 장관은 현 정부에서 야당의 동의를 받지 못한 채 임명된 27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