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58명..."거리두기 변경 여부 신중하게 결정" / YTN

신규 확진 458명..."거리두기 변경 여부 신중하게 결정" / YTN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br br 내일(31일)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br br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네요? br br [기자] br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8명입니다. br br 어제보다 11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4백 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br br 감염 경로를 따져보면 국내 발생이 423명, 해외 유입이 35명입니다. br br 세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한 건 서울과 경기 지역입니다. br br 서울이 152명, 경기가 136명 등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서울은 지난 15일 이후 최근 2주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br br 전체 수도권 발생 303명 가운데 21 가까이 되는 환자는 임시검사소에서 확인됐습니다. br br 그밖에 광주 32명, 경북 21명, 부산 18명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5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414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8명 줄어 현재 231명입니다. br br br 내일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이 발표되는데, 정부 입장은 어떻습니까? br br [기자] br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불확실성이 커지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거리 두기 단계 변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입 입장을 내놨습니다. br br 정부로서는 오랜 기간 고강도 거리 두기가 계속돼 전국민적 고통이 큰 것을 안 다며 소중한 일상을 되찾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거리 두기 단계를 조정하는 기준인 지역발생 환자가 하루 평균 4백 명을 넘기 때문에 전국 4~5백 이상 확진인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에 포함된 상황입니다. br br 방역 당국은 최근 확진자 추세가 일시적 증가인지, 아니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인지 판단이 굉장히 어렵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따라서 오늘과 내일 환자 증가 추세를 자세히 살펴보고,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할지, 아니면 완화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승환[ksh@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1-01-30

Duration: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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