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재개발지역서 화재…다문화 일가족 3명 안타까운 죽음

원주 재개발지역서 화재…다문화 일가족 3명 안타까운 죽음

【 앵커멘트 】br 강원도 원주의 철거가 예정된 한 재개발지역에서 불이나 다문화가정 일가족 3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br 함께 집에 있던 아이들의 엄마는 이웃들에게 구조돼 간신히 집을 빠져나와 목숨을 건졌는데, 하루아침에 자신의 엄마와 자식을 동시에 잃었습니다.br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비좁은 골목길 끝, 소방관이 도착했을 때 주택은 이미 화염에 휩싸였습니다.br br ▶ 스탠딩 : 윤길환 기자br - "불이 난 곳은 오는 10월부터 철거가 예정된 재개발구역으로 고지대에, 주택 20여 채가 다닥다닥 붙어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결국 인근 지상 소화전에서 물을 끌어 겨우 불을 잡았습니다."br br 불은 1시간 20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필리핀 국적 70대 할머니와 9살, 7살 손녀·손자가 숨졌습니다.br br 불이 난 집엔 결혼 이민자인 아이들의 엄마도 함께 있었지만, 이웃들에게 구조돼 목숨...


User: MBN News

Views: 2

Uploaded: 2021-01-31

Duration: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