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은 도둑놈"…러시아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

"푸틴은 도둑놈"…러시아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

【 앵커멘트 】br 러시아의 야권 지도자 나발니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가 2주 연속 러시아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br 거리에 나온 시위대는 "푸틴은 도둑놈"이란 구호를 외치면서 푸틴 대통령의 사임도 요구했습니다. br 전광열 기자입니다. br br br 【 기자 】 br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경찰들이 시위에 나선 시민들을 거칠게 체포합니다. br br 시위대는 경찰의 강경 진압에도 굴하지 않고 푸틴 대통령의 정적 나발니가 갇힌 감옥 근처로 몰려와 석방을 요구합니다.br br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도, 유라시아 중앙부에 있는 예카테린부르크에서도, 연해주 중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 등에서도 나발니 석방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br br ▶ 인터뷰 : 이반 나발니 지지 학생br - "푸틴이 대통령으로 있을 때 태어났는데, 그의 재임 기간에 죽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위에 참여했습니다."br br 지난 주말 시위 때 4,000명을 구금했던 러시아 정부는...


User: MBN News

Views: 42

Uploaded: 2021-01-31

Duration: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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