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김진숙 복직 문제 풀어야...할 일 하겠다" / YTN

인권위원장 "김진숙 복직 문제 풀어야...할 일 하겠다" / YTN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한진중공업 해고자인 김진숙 씨의 복직과 관련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입장을 냈습니다. br br 최 위원장은 어제(2일) '리멤버 희망버스 기획단' 등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청와대 분수대 앞을 방문해 "정말 괴롭다. 한국 사회를 세우는 데 역할을 해오신 분"이라며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인권위가 강제적인 권한을 갖고 활동하는 조직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는 이 사건부터 풀겠다며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 단식을 푸시라"고 말했습니다. br br 면담에는 인권위 측에서 정문자 상임위원과 송소연 사무총장이 참여했고, 단식농성단 측에선 송경용 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사회연대위원장과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소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br br 앞서 기획단은 지난해 12월 22일, 2020년 안에 김 씨가 복직해야 한다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고, 같은 달 30일부터 김 씨는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도보 투쟁을 시작해 오는 7일쯤 청와대 앞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1-02-02

Duration: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