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춘' 아침에 강추위, 서울 -9.4℃...퇴근길엔 대설 / YTN

[날씨] '입춘' 아침에 강추위, 서울 -9.4℃...퇴근길엔 대설 / YTN

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입니다. br br 하지만 따뜻한 봄소식을 기대하긴 어렵겠는데요, br br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9.4도로 예년 이맘때 겨울보다 더 추웠습니다. br br 퇴근길 무렵에는 폭설도 비상입니다. br br 수도권을 시작으로 눈이 내려 내일 새벽까지 전국에 이어지겠습니다. br br 특히 많은 눈이 예상되는 서울 등 중북부와 충북 북부에는 대설 예비특보도 발령됐습니다. br br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최고 15cm, 서울과 경기 서부, 충북 북부에도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br br 오늘 아침,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의 기온은 영하 19.8도까지 뚝 떨어졌고요, br br 철원도 영하 14.6도, 파주 영하 13.7도 등 한파 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강추위가 이어졌는데요. br br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br br 서울 낮 기온은 2도, 대전 4도, 광주와 부산 6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br br 이번 눈이 그친 뒤에는 당분간은 맑고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br 오늘 퇴근길 무렵 시작된 눈은 중부지방의 경우 밤 9시 이후부터 1~2시간 정도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br br 퇴근은 조금 서둘러 주시고요, 늦은 퇴근길에는 빙판길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9

Uploaded: 2021-02-03

Duration: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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