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정보 유출·아내취업 청탁…경찰 간부 입건br br 경찰서 간부가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고 아내의 취업을 청탁한 혐의로 형사입건되고 대기발령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노원경찰서 형사과 A경위를 공무상비밀누설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중입니다.br br A경위는 강력범죄수사대가 공갈 등 혐의로 수사 중인 서울시축구협회 간부와 법무법인 사무장 B씨와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br br A경위는 축구협회 비리 수사 상황을 B씨에게 전달하고, 아내의 취업을 청탁해 서울시축구협회에서 일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