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서울시장 재도전...'독하게 섬세하게' 나경원 / YTN

10년 만의 서울시장 재도전...'독하게 섬세하게' 나경원 / YTN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br ■ 출연 : 나경원 前 국민의힘 의원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범야권이 각각 후보를 선출한 뒤 추후 1:1로 단일화하는 방안이 확정됐습니다. br br br 자체적인 경선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의 힘은 내일 본경선에 진출할 후보 4명을 확정합니다.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10년 만에 서울시장에 재도전하는 후보 모셨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br br [나경원 前 국민의힘 의원 (지난달 14일) : 제가 서울시장이 되면 재개발·재건축 관련된 각종 규제를 완화해서 신속하게 재개발, 재건축이 이뤄지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심의과정, 환경 심의 교통심의 상수도관 심의 등 각종 심의과정을 원스톱으로 해서 정말 신속한 심의과정을 통해 신속한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br br br 10년 만에 서울시장에 재도전한 나경원 전 의원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br br [나경원] br 안녕하세요. br br br 앞서 영상을 보셨는데 지난 14일날 직접 말씀하신 내용인데 마침 오늘 정부에서 공급대책을 발표했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br br [나경원] br 이럴 거면 왜 안 하셨나요. 정말 우리가 그토록 부동산 문제는 공급의 문제이다. 수요와 공급이 안 맞는다고 이야기했는데 투기수요라고 하면서 공급 문제를 도외시하시지 않았습니까? 25번씩이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결국은 정말 공급확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고요. 다만 공급확대 대책 자체도 다소 문제가 있다. 너무 공공개발을 유인하는 쪽으로만 강조하고 있는데 오히려 민간에게도 훨씬 더 그 기회를 주는 것이 맞지 않나 봅니다. br br br 후보자님의 부동산 공약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br br [나경원] br 공공개발을 더 주도적으로 하는 것을 유인하는 쪽의 정책이다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저희 걸 베꼈습니다. 그동안 저희가 용적률 확대, 역세권 개발, 수차례 얘기했던 걸 그대로 오늘 정부가 발표를 했군요. 그래서 저는 거의 그대로 베꼈다라고 생각하면서. 다만 다른 것은 공공개발의 경우에 인센티브를 더 준다는 식으로 공공개발을 유도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공공개발만 더 많은 특혜를 줬을 때 과연 또 그것이 제대로 이루어질 것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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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2-04

Duration: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