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대선 주자로 꼽히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대선 출마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br br 홍 의원이 대선 후보로 나서려고 말이 거칠어졌느냐고 총리를 몰아세우자 정 총리는 홍 의원 자신의 이야기냐고 맞받아쳤습니다. br br 두 사람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br br [홍준표 무소속 의원 : 총리님 요즘 말씀이 굉장히 거칠어지셨어요. 대선 후보 경선에 나가려고 하다 보니까 조금 그렇게 됐죠?] br br [정세균 국무총리 : 본인 말씀을 혹시 하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것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br br [홍준표 무소속 의원 : 안 나가십니까?] br br [정세균 국무총리 : 지금 저는 코로나19와 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저와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참으로 많을 텐데 사실은 이슈가 적절치 않지 않은가.] br br [홍준표 무소속 의원 : 지금 시작입니다.] br 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