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노' 김정은, 간부 향해 "소극적 보신주의" 질타

'격노' 김정은, 간부 향해 "소극적 보신주의" 질타

【 앵커멘트 】br 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소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간부들을 향해 경제 계획에 소극적이라며 격노했습니다.br 대대적인 당대회가 끝난 지 한 달도 채 안 된 시점인데, 설 명절을 앞두고 기강을 잡는 모습입니다.br 조경진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당대회 이후 3주 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열어 간부들을 공개 질책했습니다.br br ▶ 인터뷰 : 조선중앙TVbr - "보고에서는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 올해 투쟁 목표를 세우는 과정에 발로시킨 소극적이고 보신주의적인 경향들이 신랄히 지적됐으며…."br br 김 위원장의 격노에 전원회의 참가자들은 "무거운 책무를 다하기 위해 어떻게 사고하고 분투해야 할지 가슴 저리게 절감했다"고 자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이 같은 질책은 새로 발표한 5개년 국가경제계획의 시작 단계부터 간부들의 기강을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br br ▶ 인터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


User: MBN News

Views: 2

Uploaded: 2021-02-09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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