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20명 숨져…"포스코는 죽음의 일터"

2016년 이후 20명 숨져…"포스코는 죽음의 일터"

【 앵커멘트 】br 정치권에서 포스코를 콕 짚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이유는 포스코에서 2016년 이후 20명이 숨졌기 때문입니다. br 사망 사고가 잇따르는데도 회사가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br 이권열 기자입니다. br br br 【 기자 】br 올해 CEO 신년사에서 안전을 유독 강조한 포스코. br br ▶ 인터뷰 : 최정우 포스코 회장(올해 신년사)br -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철저히 실행하여 재해 없는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br br 한 달이 조금 지난 어제(9일), 노동자 추모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br br "끝나지 않는 죽음의 외주화를 끝장내고 비정규직 정규직화하라."br br 그제(8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숨졌기 때문입니다. br br 포스코 사망 사고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br br 지난해 11월 광양제철소에서는 폭발 사고로 3명이 숨졌고, 한달 뒤 배관공사를 하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br br 20...


User: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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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2-10

Duration: 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