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경, 시위대에 발포...실탄 맞은 10대 여성 중태 / YTN

미얀마 군경, 시위대에 발포...실탄 맞은 10대 여성 중태 / YTN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에 반발하며 항의 시위를 벌이는 시민들을 향해 실탄을 쏴 10대 여성이 중태에 빠지는 등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r br 현지 시간 9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벌어진 시위 도중 19살 여성이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입니다. br br 로이터 통신이 공개한 화면을 보면 이 여성은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 다른 시위대와 함께 서 있던 중 총성이 들린 뒤 곧바로 땅으로 쓰러졌습니다. br br 이 여성을 치료한 의사는 엑스레이 검사 결과 머리에 실탄이 박힌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중태라고 말했습니다. br br 시위에 참석한 다른 3명은 경찰이 쏜 고무탄을 맞고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r br 지난 1일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실탄 발포로 인한 부상자가 나온 것은 어제가 처음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21-02-10

Duration: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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