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정리도 계승할 거냐" 피해자 울분…민주 경선에 '박원순 소환'

"속옷 정리도 계승할 거냐" 피해자 울분…민주 경선에 '박원순 소환'

【 앵커멘트 】br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계승하겠다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발언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성추행 사건 피해자는 "공무원이 시장의 속옷을 정리하게 하는 것도 계승할 것이냐"는 입장문을 내놓았습니다.br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br 【 기자 】br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고 박원순 전 시장을 계승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피해자가 직접 입장문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br br 피해자 측 김재련 변호사는 SNS에"유족에 대한 의원님의 글 때문에 저와 제 가족은 다시금 가슴을 뜯으며 명절을 맞이하게 됐다는 피해자의 입장문을 대신 올렸습니다.br br 피해자는"공무원이 대리처방을 받도록 하고 시장의 속옷을 정리하게 일도 정책으로 계승할 거냐"고 되묻기도 했습니다.br br 우 후보는 앞서 2차 가해라는 지적에 대해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을 뿐, 피해자 입장에 대해선 추가 언급을 피...


User: MBN News

Views: 3

Uploaded: 2021-02-11

Duration: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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