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의 4배…‘5인 위반’ 확진시 구상권 청구

추석 때의 4배…‘5인 위반’ 확진시 구상권 청구

ppbr br 하필 설 연휴 첫 날 하루 확진자가 보름 만에 500명 대로 늘어났습니다. br br대부분 수도권에 몰려있었습니다. br br연휴 때 지방으로 퍼지진 않을까, 우려도 되는데요. brbr지난해 추석과 비교해봐도 상황이 훨씬 좋지 않습니다. br br확진자 수도 몇 배나 많고, 없던 변이 바이러스까지 생겼으니까요. br br방역당국의 우려를, 김단비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경기 부천의 영생교 승리제단입니다. br br종교시설 내 합숙소와 신도가 일하는 보습학원을 중심으로 48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최소 101명이 됐습니다. brbr방역당국은 부천 영생교 신도 139명의 명단을 확보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 중 31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br br[곽 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br"전국에 있는 다른 지역의 지부들에 대해서도 현재 경찰청 협조를 통해 현장점검이 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br신규 확진자 수가 504명으로 보름 만에 500명대로 올라섰고, 수도권의 감염재생산지수는 1을 넘었습니다. br br방역당국은 설 연휴가 3차 유행 재확산의 중대 기로가 될 수 있다며 방역조치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br br지난해 추석 연휴 직전과 비교하면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배 많아, 감염 위험도가 훨씬 높다는 겁니다. brbr[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 br"지금의 감염세에 경각심을 가지고 계획을 변경해주실 것을 간절히 말씀드립니다" br br방역당국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수칙을 위반했다 확진되면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br br한편 질병청은 오늘 오후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br br이 결과를 토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등 최종 계획을 수립해 오는 16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단비 입니다.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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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2-11

Duration: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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