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선별검사소, 설 연휴 내내 운영br br [앵커]br br 설 연휴 동안에도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는 계속 문을 엽니다.br br 의심 증상이 있든 없든 누구나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br br 서울 용산역 앞 임시 선별검사소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br br 최덕재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용산역 앞 임시선별검사소에 나와있습니다.br br 설 연휴기간에도 검사소는 계속 운영됩니다.br br 누구나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무료 익명검사가 가능합니다.br br 전국 대부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줄을 설 정도는 아닙니다.br br 하지만 오전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은 하나 둘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이 곳 용산역 앞 임시 선별검사소는 내일까지 문을 엽니다.br br 오전 9시에 문을 열었고, 조금 전인 오후 1시에 문을 닫았습니다.br br 현재 서울엔 46곳, 전국 124곳의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중입니다.br br 지역별로 이용시간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으니 이용 전 시간을 확인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br br [앵커]br br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확진자 수는 몇 명인가요?br br 또 앞으로는 익명 검사가 실명 검사 형태로 바뀐다고 하죠?br br [기자]br br 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br br 일상 속 '숨은 감염'을 찾는데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br br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12일) 서울, 경기, 인천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8명입니다.br br 어제(1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345명의 16.8,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257명의 22.6에 해당합니다.br br 신규확진자 58명 중 서울에서 44명, 경기에서 11명, 인천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br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수는 총 5,023명이 됐습니다.br br 설 연휴가 끝난 후 15일부터는 이름과 생년월일을 기재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br br 지금까지 용산역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