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칼바람에 체감 온도 -14℃ '뚝'...호남·제주 '대설특보' / YTN

[날씨] 칼바람에 체감 온도 -14℃ '뚝'...호남·제주 '대설특보' / YTN

겨울의 끝자락에 찾아온 한파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br br 지난주 포근했던 날씨가 이어졌던 탓에 체감으로 느껴지는 추위가 더 심한데요, br br 목도리에 장갑, 귀마개까지 중무장했지만 강한 한기에 몸이 저절로 움츠러들고 있습니다. br br 칼바람이 옷깃을 파고들며 체감 온도가 영하 14도 가까이 내려가 있으니까요, br br 외출 시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낮 동안 하늘은 맑겠지만, 기온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br br 서울 낮 기온이 영하 5도, 대전 영하 3도, 광주와 대구 영하 2도로 예상됩니다. br br 이번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기온이 10도 가까이 오르며 완전히 누그러지겠고요, br br 이후 주말에는 4월 초순에 해당하는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br br 추위 속에 현재 호남과 제주도에는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br br 이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순창에 18.6cm, 보령에 11.6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br br 내일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 많은 곳 20cm 이상, 호남 지역에도 최고 15cm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br br 충남 서해안에도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br br 현재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br br 영동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이니까요, br br 산불 등 대형 화재는 물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1

Uploaded: 2021-02-17

Duration: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