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밴드'로 머리 묶고 마카롱 사는 美 영부인 화제 / YTN

'곱창밴드'로 머리 묶고 마카롱 사는 美 영부인 화제 / YTN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br br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영부인은 어디에 갔을까요? br br 질 바이든 여사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지난 13일, 미국 워싱턴의 한 작은 마카롱 상점에서 남편에게 줄 선물을 사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br br "밸런타인데이 간식을 사러 들렀다, 조 바이든 대통령에겐 말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적었는데요. br br 사진 속에서 바이든 여사는 평범한 곱창 밴드로 머리를 질끈 묶고 행복한 표정으로 남편에게 줄 마카롱을 고르고 있죠. br br 한 트위터 이용자는 "영부인이 소탈한 곱창 밴드로 머리를 묶고 마카롱을 사는 모습이 바로 내가 원하는 미국의 정상적인 모습이다"라고 댓글을 달았는데요. br br 질 바이든 여사의 모습은 고가의 명품을 즐겼던 멜라니아 여사와 대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br br 실제로 2017년 트럼프 당시 대통령 취임 초기에 G7 정상회의 참석 당시 약 5,700만 원 상당의 재킷을 입기도 했죠. br br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질 바이든 여사의 편안한 모습은 멜라니아 여사가 보여주지 않았던 것"이라며 "'정상으로 돌아가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약속을 담아낸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21-02-17

Duration: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