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이저리거 스프링캠프 돌입...김광현 "하체 강화·선발 기대감" / YTN

코리안 메이저리거 스프링캠프 돌입...김광현 "하체 강화·선발 기대감" / YTN

메이저리그의 한국인 왼손투수 듀오 김광현 류현진이 스프링캠프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br br 김하성과 양현종의 합류로 올해는 최대 6명의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전망입니다. br br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빅리그 첫해였던 지난해, 불펜에서 선발로 극적 전환에 성공하며 신인왕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김광현. br br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시작과 함께 메이저리그 2년 차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br br 비시즌 국내 훈련 때 제구 향상을 위한 하체 강화에 힘썼다며, 올해 역시 선발 보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br br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투수 : (제구를 위해) 하체 웨이트를, 상체가 흔들리지 않게 많이 만들었습니다. (선발은) 준비할 시간이 길고, 경기에 들어가면 계속해오던 모습대로 하는 게 내게도 편하지 않나.] br br 개인훈련을 해온 토론토 류현진도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채 팀의 스프링캠프 예비 소집일에 출석했습니다. br br 코로나19 확산으로 캐나다 국경이 봉쇄되면서 토론토는 올해도 홈구장 로저스센터 대신 플로리다 더니든 볼파크를 임시 홈으로 쓰게 됐습니다. br br 다음 주 팀 합류를 앞둔 탬파베이 최지만도 타이어 끌기로 개인훈련을 소화 중입니다. br br 데뷔 시즌을 맞은 샌디에이고 김하성도 자신의 라커룸을 공개하며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br br 현지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엄중한 가운데, 각 팀은 한층 엄격해진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br br 김하성의 동료 다르빗슈는 마스크를 쓴 채 애리조나 캠프에 입장하며 발열 체크와 등록을 마쳤습니다. br br 선수, 코치, 팀 관계자는 전자 추적 밴드를 손목에 착용해야 하고, 외부인의 접근도 엄격히 차단됩니다. br br 팀당 60게임 단축 시즌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162경기 체제로 돌아가는 만큼 소집 전 자가격리, 실내 다수 인원 집합 금지 등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서봉국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1-02-18

Duration: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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