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민정수석 사실상 사의 철회..."거취 일임" / YTN

신현수 민정수석 사실상 사의 철회..."거취 일임" / YTN

소통수석 "민정수석, 거취 문 대통령에게 일임" br 신 수석 "거취 일임하고, 최선을 다해 직무 수행" br 신 수석, 사실상 사의 철회하고 업무 복귀br br br 사퇴 입장을 고수하고, 휴가에 들어갔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실상 사의를 철회했습니다. br br 신 수석은 휴가에서 복귀한 뒤 자신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br br 신 수석이 거취를 일임했다고 하는데 결국, 사의를 접은 걸로 보면 되는 거죠? br br [기자] br 그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br br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신현수 민정수석이 오늘 휴가에서 복귀한 뒤 자신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임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또, 거취를 일임하는 것과 동시에 최선을 다해서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정만호 수석은 그러면서 신현수 민정수석이 오늘 아침 문 대통령 주재 티타임에 참석을 했고, 오후에 열리는 수석, 보좌관 회의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br br 사실상 사의를 접고 업무에 복귀했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br br 사의 철회가 아니라 거취를 일임했다는 표현 때문에 문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할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는데요. br br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신 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걸 문 대통령이 반려했고, 이후 거취를 일임한 것이기 때문에 일단락이 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이 사의를 반려한 상황에서 거취를 일임한 민정수석을 해임할 가능성은 없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br br 이 관계자는 또, 신 수석이 휴가 중이던 주말에 검찰의 후속 인사에 대해서도 협의를 하는 등 민정수석 업무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또, 일부 언론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재가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 인사를 발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br br 이와 함께 신 수석이 박 장관에 대한 감찰을 요구했다는 보도 역시 신 수석이 직접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신현수 수석이 장고 끝에 자신의 거취를 문 대통령에게 일임하는 형식으로 민정수석 사의 파동은 일단 수습되는 모습입니다. br br 그러나 사의 표명과 반려가 반복되고, 이를 두고 청와대 내부와 여당 안에서까지 바람직하지 않다는 비판이 이어진 만큼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br br 지금까...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1-02-22

Duration: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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