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병원으로 백신 이송 시작..."안전 보관 총력" / YTN

보건소·병원으로 백신 이송 시작..."안전 보관 총력" / YTN

내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앞두고 어제 출하된 백신이 오늘부터 각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이송되기 시작했습니다. br br 출하 때와 마찬가지로 안전 이송과 보관을 위해 군과 경찰이 총출동했습니다. br br 백신이 도착할 예정인 보건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기완 기자! br br 현장은 한창 분주하게 준비 중일 것 같은데요. 백신은 언제쯤 도착합니까? br br [기자] br 지금 이곳 보건소는 새벽 5시쯤부터 직원들이 출근해 백신을 받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한창 벌이고 있습니다. br br 또,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만큼 취재진 수십 명이 모여 열띤 취재 열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조금 전 5시 반쯤부터 경기도 이천에서 전국 보건소와 접종병원으로 백신 이송이 시작됐습니다. br br 이곳에 도착하는 건 아침 7시 반쯤으로 예상되는데요. br br 1톤 냉장트럭에 실려 봉인된 채 이곳에 도착할 백신은 모두 5박스, 5백 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br br 앞뒤로 군과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이곳에 도착하면, 정문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봉인 등 확인 절차 등을 거쳐 백신을 건네받고, 바로 보건소에 있는 보관 냉장고로 옮겨집니다. br br 마찬가지 방식으로 전국요양병원과 보건소 등 천9백 개소로 백신 이송이 시작돼 앞으로 나흘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br br br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되죠? br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br 내일 오전 9시부터 역사적인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br br 전국의 요양병원과 재활시설 등 5천여 곳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가 그 대상입니다. br br 오늘부터 백신 접종 시스템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이 접종 대상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br br 백신을 맞겠다고 의사를 밝힌 사람은 전체 대상자의 93.6로 28만9천여 명입니다. br br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자체 접종과 방문 접종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br br 백신을 맞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의 예진을 받고 백신 접종과 관련해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지를 자세히 확인해야 합니다 br br 또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거나 체온이 37.5℃ 이상이 되면 접종을 연기해야 합니다. br br 방역 당국은 이번에 도입되는 백신의 1차, 2차 접종을 오는 6월 안으로 모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br br 지금까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에서 YTN 박기완[parkkw0616@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1-02-24

Duration: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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