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교도소 '동시다발 폭동' 사망자 79명으로 늘어 / YTN

에콰도르 교도소 '동시다발 폭동' 사망자 79명으로 늘어 / YTN

에콰도르 교도소 4곳에서 지난 23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폭동의 사망자가 7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br br 에콰도르 교정당국은 과야스주 교도소 두 곳에서의 폭동으로 재소자 37명이 숨졌으며, 아수아이와 코토팍시주 교도소에서도 각각 34명과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전체 사망자가 전날보다 17명 늘었습니다. br br 당국은 군경의 투입으로 교도소의 상황이 모두 통제됐다고 전했습니다. br br 이들 교도소에서는 두 범죄조직의 교도소 내 주도권 다툼으로 현지시간 23일 무기를 동원한 폭력 사태가 동시에 벌어졌습니다. br br 에콰도르의 악명높은 범죄조직 '로스 초네로스'의 우두머리가 석방 몇 개월 후인 지난해 12월 한 쇼핑몰에서 살해되면서 교도소 내에서도 라이벌 조직 간의 패권 다툼이 더 치열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AP통신에 따르면 현재 에콰도르 전역에는 2만7천 명 정원의 교도소에 총 3만8천 명가량이 수감돼 있습니다. br br 교도소에서 서로 다른 폭력조직 간의 다툼이 끊이지 않아 지난해에도 100명 넘는 재소자가 숨졌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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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2-25

Duration: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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