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406명, 다시 400명대…주말 이동 증가 우려

확진 406명, 다시 400명대…주말 이동 증가 우려

확진 406명, 다시 400명대…주말 이동 증가 우려br br [앵커]br br 예방 접종 첫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6명 발생했습니다.br br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서 여전히 불안한 모습인데요.br br 3일간의 연휴를 앞두고 다시 이동량이 크게 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br br 김장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6명.br br 하루 전보다 10명 늘어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br br 연일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불안한 모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br br 신규 확진자 10명 중 7명꼴인 27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br br 특히 수도권 임시검사소 확진자가 45명으로 지역 확진자의 16를 차지해 잠복감염이 꾸준히 계속되는 양상입니다.br br 주요 집단감염 중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누적 확진자는 250명으로 늘었고, 구로구 체육시설 누적 확진자는 55명이 됐습니다.br br 또 공장, 건설업체, 피트니스, 가족모임, 지인모임 등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습니다.br br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사흘 연휴도 앞둔 만큼 자칫 긴장감이 풀리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는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br br 선행 지표인 주말 휴대전화 이동량은 최근 증가세를 보이면서 이 같은 우려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br br "예방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적으로 억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br br 아울러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br br 위반 사업자는 최고 300만 원, 개인은 최고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집합금지를 위반하는 경우 최고 300만 원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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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2-26

Duration: 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