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급락했습니다. br br 2.8나 하락하며 3,010선을 간신히 유지했습니다. br br 원-달러 환율은 16원 가까이 급등하면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br br 보도에 염헤원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코스피가 미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급락했습니다. br br 코스피는 전날에 비해 86.74포인트, 2.8 내린 3,012.95에 장을 마쳤습니다 br br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 일단 미국 채권 금리 급등,특히 단기채권금리가 많이 오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적인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따라서 장중 코스피가 3,000선을 이탈하는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br br 외국인이 2조8천억 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습니다. br br 기관도 1조 넘게 팔아치우며 순매도세에 합류했습니다. br br 반면에 개인투자자는 3조7천800억 넘게 순매수해 지수 하단을 떠받쳤습니다. br br 역대 3번째로 많은 개인 순매수 규모입니다. br br 코스닥은 전거래일에 비해 22.27포인트, 2.38 내린 913.9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br br 원-달러 환율은 15.7원이나 올라 1달러에 1,123.5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br br 하루 상승 폭으로는 지난해 3월 23일 20원 상승 이후 가장 큽니다. br br 간밤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인한 달러화 강세와 위험 자산 선호 위축이 원-달러 환율을 밀어 올렸습니다. br br YTN 염혜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