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이후 첫 휴일인 오늘 신규 확진자가 3백명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이번 주 개학을 앞두고 집단감염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br br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후 첫 주말인 어제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br br 수도권에 있는 사업장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br br [섬유 제조업체 관계자 : (심지어 소독도 안 했다고요?) 두 곳에서 와서 환자 이송만 했어요.] br br 어제 오후 9시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3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br 수도권이 248명으로 80.8, 비수도권이 59명으로 19.2입니다. br br 이런 추세로 볼 때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이렇듯, 이번 달 중순 정점을 찍은 신규 확진자가 연일 3~4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br br 크게 늘지도 않지만, 크게 줄지도 않는 겁니다. br br 비록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 하더라도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방역 당국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br br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 : 올해 말로 갈수록 집단면역이 커지게 되고 그러한 시점까지는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셔서 본인과 이웃,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특히, 이번 주 각급 학교가 개학을 할 예정이어서 방역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주환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