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마녀 돌풍' 미녀 사총사의 '직격 토크' / YTN

'초록 마녀 돌풍' 미녀 사총사의 '직격 토크' / YTN

객석 띄어 앉기 완화로 공연계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지난 16일 개막한 뮤지컬 '위키드'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br br '초록 마녀' 돌풍의 주역인 미녀 사총사를 만나 숨은 이야기들을 들어봤습니다. br br Q1. '초록분장' 애로사항은? br br [손승연 엘파바 역 : 저희가 초록분장을 하면요, 화장실과 밥을 먹을 때 비닐장갑을 끼고 먹어야 해요. 손에도 초록 칠을 하기 때문에, 지울 수가 없기 때문에. 그날 저녁이 상추쌈이었거든요. 그래서 초록분장을 한 채로 상추를 많이 먹었더니 앙상블 언니 오빠들이 초록이가 상추 먹는다고, 너무 많이 놀림을 받았어요.] br br [옥주현 엘파바 역 : 약간 소가 핥는 기분? 물론 소한테 핥음을 당한 적은 없는데, 그게 이제 스프레이를, 물 스프레이를 뿌리고 나서 이만한 붓으로 해야 하거든요. 그니까 굉장히 차갑죠. 축축해요. (생닭이 된 느낌?) 맞아요. 생닭에 참기름 바르는 느낌!] br br Q2. '사랑의 삼각관계' 현실에서 발생하면? br br [손승연 엘파바 역 : 실제 상황에서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은 저라면 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만날 것 같아요.] br br [정선아 글린다 역 : 근데 좀 남자는 많잖아요. 굳이 그 남자 아니어도 돼요. 여유 있죠?] br br [옥주현 엘파바 역 : 만약 똑같은 상황이 온다. 그런데 그 남자가 "내가 사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너다" 라고 하면은 저도 일단 친구랑 얘기를 먼저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br br Q3. 마법봉 회전의 비밀은? br br [정선아 글린다 역 : 저의 필(느낌)대로, 오늘은 좀 더 돌려야지 이러면 더 돌리는 거고. 관객반응이 좋아, 그럼 더 돌려. 박수가 나올 때도 있고요, 글린다의 마음인 것 같아요.] br br Q4. 첫 출연 배우 나도 한마디 br br [나하나 글린다 역 : 저희 부모님도 사실 공연장에 보러 오시는 것을 되게 고민하고 고심하고 계시거든요. 딸이 출연하는데도, 고심하고 계신 것을 봤을 때, 그래서 오시는 발걸음이 너무 소중하고, 그리고 절대 못 잊을 것 같아요.] br br 김상우 [kimsa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3

Uploaded: 2021-02-27

Duration: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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