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직원 땅투기 영끌에 지분 쪼개기…심지어 나무심기도

LH 임직원 땅투기 영끌에 지분 쪼개기…심지어 나무심기도

【 앵커멘트 】br 그런데 투기 의혹이 사실이라면 단지 노후 대비로 땅을 좀 샀다는 말이 통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br 땅값 절반 이상을 대출로 조달하고 지분 쪼개기에 보상을 노린 나무심기까지 투기 방식도 전문적이었습니다. br 이어서 박자은 기자입니다. br br br 【 기자 】br 참여연대와 민변이 LH 임직원이 사전 투기를 했다고 의심한 광명시흥 신도시 땅은 모두 10곳입니다.br br 내역을 보면 LH 임직원이 공동 매입한 곳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br br 심지어 최대 5명의 임직원이 공동 소유자로 올라 온 곳도 있습니다.br br 토지 매입자금 100억 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8억 원은 금융기관 대출로 조달했습니다. br br 그야말로 영끌을 한 셈입니다. br br ▶ 인터뷰 : 이강훈 변호사br - "한 건당 거래 금액이 10억이 넘는 거죠, 확신이 없다면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투자 감행하기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 뭔가 확실한 정보를 갖고 추진한…....


User: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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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3-02

Duration: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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