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까지 美 성인 맞힐 백신 확보"...봉쇄조치도 완화 / YTN

"5월말까지 美 성인 맞힐 백신 확보"...봉쇄조치도 완화 / YT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월 말까지 모든 미국 성인이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국방물자법까지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최근 존슨앤존슨 백신까지 3종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미국은 점차 코로나 봉쇄 조치도 완화해 경제 살리기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br br 보도에 채문석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미국에서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에 이어 이번 주부터는 존슨앤존슨 백신이 공급됐습니다. br br 세 회사에서 이번 주에 배포되는 백신 수만 천800만 회 분량입니다. br br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했을 때 주당 공급이 860만회 분량이었음을 고려하면 단위 기간 백신 공급량이 한 달여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입니다. br br 바이든 대통령은 이제 코로나19 백신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궤도에 올라섰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이제 백신 공급이 충분해졌습니다. 5월 말까지 미국의 모든 성인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중요한 발전입니다.] br br 3주 전에 했던 약속보다 두 달이나 앞당겨진 것입니다. br br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경쟁사인 머크가 존슨앤존슨의 백신을 생산하도록 국방물자법도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두 달 반 만에 하루 확진자 수가 20만 명에서 5만 명으로 줄어들면서 각 주별로 코로나 봉쇄조치도 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br br [그레천 위트머 미시간 주지사 : 이제부터 식당과 술집의 손님 제한을 현재의 25에서 50로 늘리겠습니다. 또 요양원 방문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br br [그레그 애버트 텍사스 주지사 : 이제 텍사스주 전역에서 시행했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를 해제합니다. 이 조치가 해제됐다 해도 개인적으로 책임있게 행동하는 걸 기억하십시오] br br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곧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끼리는 가정 내 소모임을 해도 좋다는 권고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br br 백신 접종에 따른 해빙 분위기가 미국 전체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br br YTN 채문석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21-03-03

Duration: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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