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망 당일, "덤벨 떨어지는 듯한 소리 들려"

정인이 사망 당일, "덤벨 떨어지는 듯한 소리 들려"

【 앵커멘트 】br 양부모의 학대를 받아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양의 사망 당일 아파트에서 '쿵'하는 소리와 진동이 여러 차례 있었다는 이웃 주민의 증언이 나왔습니다.br 또, 양모가 사이코패스 기준에 근접했다는 심리 분석 결과도 증언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br 조동욱 기자입니다. br br br 【 기자 】br 양천 아동학대사망사건, 이른바 '정인이 사건' 관련 세 번째 재판에 대검 심리분석관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br br 검찰은 정인이를 발로 밟은 사실이 없다는 양모의 주장에 대한 신빙성을 캐물었고,br br 심리분석관은 담당 검사관 4명이 독립적으로 분석한 결과 양모의 진술을 모두 '거짓'으로 판단했다고 답했습니다.br br 양모에 대한 사이코패스 성향 검사 결과 역시 22점으로 기준점인 25점에 근접한다고도 밝혔습니다.br br 법정에선 사망 당시 정황과 관련한 증언도 나왔습니다. br br 이웃주민은 정인이가 숨진 지난해 10월 13일 위층에서 "무거운 덤벨을 내려...


User: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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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3-03

Duration: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