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2살 여자 어린이의 친모가 아랫집에 살던 외할머니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br br 경북 구미경찰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숨진 어린이의 친모가 구속된 22살 B 씨가 아니라 40대 외할머니 A 씨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br br 애초 어머니로 알려져 살인 혐의로 구속된 B 씨는 숨진 어린이의 언니인 셈입니다. br br 하지만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법원에서 만난 A 씨는 자신은 딸을 낳은 적이 없고, 죽은 아이는 딸이 낳은 딸, 즉 손녀가 맞는다고 말했습니다. br br 경찰은 A 씨에 대해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br br 또 B 씨가 어머니 A 씨와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았다는 지인 진술을 토대로 B 씨의 아이를 찾고 있습니다. br br 이윤재 [lyj1025@ytn.co.k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