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LH·국토부 투기 의심 20명...부동산 범죄와의 전쟁" / YTN

정 총리 "LH·국토부 투기 의심 20명...부동산 범죄와의 전쟁" / YTN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정부 합동조사단이 국토부와 LH 전 직원 만 4천여 명을 상대로 한 1차 조사 결과, 투기가 의심되는 직원은 모두 2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민 신뢰가 회복 불능으로 추락한 LH에 대한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br [정세균 국무총리] br 1차 조사 결과는 LH와 국토부 직원 본인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br br 민변과 참여연대에서 제기한 투기 의심사례를 포함하여 총 20명의 투기 의심사례를 확인했습니다. 토지거래는 주로 광명 시흥 지구에 집중되었으며 다른 3기 신도시 지구에도 투기 의심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br br 차명 거래 등 각종 투기 의혹은 이번에 발족합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불법 행위는 반드시 처벌 받도록 할 것입니다. br br 공직자 및 공기업 임직원의 투기 행위를 투명하게 감시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완비하겠습니다. 불법 투기 행위를 한 공직자 등은 곧바로 퇴출하겠습니다. br br 또한 현재의 법과 제도를 총 동원해 투기 이익을 빠짐없이 환수하겠습니다. br br LH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회복 불능으로 추락했습니다. LH가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경제 부총리를 중심으로 기존의 병폐를 도려내고 환골탈태하는 혁신방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br br 정부는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br br 아울러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공공주택 공급은 차질없이 이행하겠습니다. br 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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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3-11

Duration: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