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틀 전 숨진 LH 직원 투기 의혹 첩보 입수

경찰, 이틀 전 숨진 LH 직원 투기 의혹 첩보 입수

ppbr br 합동조사단이나 경찰 수사 대상에 올라가지도 않은 LH직원의 죽음, 갑작스럽습니다. brbr다만 경찰에 이틀 전 들어온 첩보가 있었습니다. brbr개발예정지 근처에 부동산을 사들였는데 이게 투기 아니냐, 하는 내용이었고 경찰이 본격적으로 접촉하기 직전 숨진 채 발견된 겁니다. brbr이민준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경찰이 오늘 숨진 채 발견된 50대 LH 직원 관련 부동산 투기 첩보를 입수한 건 이틀 전. brbr경기북부경찰청은 "숨진 직원과 관련한 부동산 투기 첩보가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었다"며 "내사 착수 전이라 경찰이 연락하거나 접촉하지는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br br숨진 남성은 LH 파주사업본부 소속으로 아파트 건설 관련 감독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br br5년 전 파주시 법원읍에 1천100 제곱미터 규모의 밭을 사들였는데, 오늘 숨진 채 발견된 장소도 이 땅이었습니다. br br최근 LH 파주사업본부는 소속 직원들이 개발 이익을 노리고 파주시 법원읍 일대의 땅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br br법원읍에는 공사 중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나들목과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br br[파주시 부동산 관계자] br"2026년도 이 도로(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되기 때문에 좋아질거다라는 막연한 기대감은 있다 이런 이야기죠." br br하지만 파주는 3기 신도시 예정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앞서 정부합동조사단의 전수조사에선 LH 직원의 토지소유 여부 등이 문제가 되지 않았던 곳입니다. br br경찰은 관련 부동산 투기 첩보가 사실인 지, LH 직원 사망과 관계없이 확인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 br br2minjun@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

Uploaded: 2021-03-13

Duration: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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