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비행기 타자”…다시 울리는 여행사 전화

“올해는 비행기 타자”…다시 울리는 여행사 전화

ppbr br 답답해서, 여행 가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brbr방역이 괜찮은 나라들 사이에 오가는 건 괜찮지 않을까요. brbr 요즘 해외여행 상품 미리 사두는 분들 많아졌습니다. brbr 홍유라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여행사 사무실에 오랜만에 전화가 쏟아집니다. br br[현장음] br"3박 5일에 최저가 39만 9700원으로 진행되고 있어서요." br br1년간 가격 변동없이 사용가능한 항공권 사전판매가 시작되자, br br[현장음] br"지금 사두면 항공권 가격이 동결된 채로 유지됩니다." br br여행을 그리워하던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br br[정우영 항공권 구매 고객] br"다시 여행 떠날거 같아서 기대되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빨리 코로나 끝나고 여행 갔으면 좋겠어요." br br한번에 10장을 구매한 경우도 있습니다. br br[박선미 여행사 대리] br"여러 차례 해외로 나가거나 가족들과 다함께 나가기 위해 다량의 항공권을 구매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brbr코로나 이후 전 세계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52개국이 입국을 금지하고 있지만 터키나 몰디브 등 일부 국가들은 출국 전 음성결과를 받으면 자가격리 없이 여행을 허용하고 있고, 백신접종이 늘면 이런 국가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brbr최근 정부에선 안전막 안에서 방역 우수국 간에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br br[박진영 여행사 부장] br"국토부에서 트래블 버블 진행을 하고 있어서 이 시기에 맞물려서 저희도 (항공권 상담 서비스를) 열게 됐습니다." br br사무실엔 아직 빈 자리가 많지만, 조금씩 활기가 돕니다. br br[현장음] br"왕복하시는 거예요? 편도 하시는거예요?" br br[박연정 상담 직원] br"빨리 정상화되고 여행을 가고 싶다 이런 생각 뿐입니다." br br코로나로 가로막힌 여행길. brbr백신 접종과 방역 노력에 힙입어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brbr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 bryura@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9

Uploaded: 2021-03-13

Duration: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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