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도로에 개 있어도 그대로 달린 승합차...동물단체 "경찰 고발" / YTN

[앵커리포트] 도로에 개 있어도 그대로 달린 승합차...동물단체 "경찰 고발" / YTN

동물보호단체가 유기견이 달리는 차에 치여 죽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br br 이 단체는 운전자가 고의로 저지른 일이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br br 영상 함께 보시죠. br br 지난 5일 저녁 시간. br br 주택가 골목으로 승합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 br br 유기견 4마리가 있는데도 승합차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앞으로 나갑니다. br br 한 마리는 미쳐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차 밑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br br 평소 유기견을 돌봐온 주민이 이 장면을 목격하고 차를 세우려는 듯 창을 두드려 보지만 그냥 지나갑니다. br br 주민이 발을 동동 구르며 신고하는 사이 치인 개는 고통에 몸부림치다 이내 축 늘어집니다. br br 영상을 공개한 동물자유연대는 이 개들이 부모와 자식으로 이뤄진 가족 유기견들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이어 안타깝게 죽은 개는 새끼 가운데 한 마리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동물자유연대는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동물보호법 8조를 위반했다며 승합차 운전자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br br 경찰은 운전자의 고의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 오태인 [otaein@ytn.co.k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1-03-17

Duration: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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