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줄이고 폐과도 검토...'위기의 지방대' 대책은? / YTN

정원 줄이고 폐과도 검토...'위기의 지방대' 대책은? / YTN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교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br br 올해 신입생을 제대로 채우지 못한 곳이 수두룩 한데, 국가 재정을 지원해서라도 대학 정원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br 차상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부산에 있는 사립대학교입니다. br br 올해 신입생 충원율이 80에 못 미치자 학과 구조 조정을 결정했습니다. br br 2개 과를 하나로 묶으면서 정원을 줄이고, 일부 과는 폐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 다른 전공과 관련성이 적어 합치는 게 쉽지 않은 데다, 올해 신입생도 모집 인원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br br 부산 지역 사립대학 상황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br br 지역 14개 대학이 4천6백 명을 추가 모집을 통해 충원해야 하는데, 역대 최대치입니다. br br 추가 모집에서도 정원을 채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br br [사립대학교 관계자 : 신입생 모집에 다들 주안점을 두다 보니까, 대학의 생존 방법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당장 극복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br br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위기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대학 정원을 감축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br br 지방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대학의 정원을 줄이고, 국가 재정 지원을 확대하자는 겁니다. br br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 : 대학들이 정원 감축을 꺼리는 이유 중에 하나가 학생 수 감소는 재정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원 감축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정부가 지원을 함께해야 (실효성을 볼 수 있습니다.)] br br 지방 대학의 정원만 줄이면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지고, 결국 지역 경쟁력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게 대학연구소의 분석입니다. br br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지방대학 지원 계획도 대학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br br 대학을 마친 청년들이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취업 여건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건데 수도권에 치중된 사회 구조와도 맞닿아 있어서 범부처 차원의 협업이 절실해 보입니다. br br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1-03-21

Duration: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