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수사팀 검사 온다는 말에 귀를 의심" / YTN

임은정 "수사팀 검사 온다는 말에 귀를 의심" / YTN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이 한명숙 전 총리의 위증 의혹을 재심의한 대검 부장회의에서 당시 수사팀 검사가 온다는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임 부장검사는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위증 의혹을 받는 재소자의 기소 여부를 논의하는 자리였고, 법무부 장관이 합동 감찰을 지시한 마당에 너무 노골적인 진행이었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수사팀 검사를 부를 거면 민원인 한 모 씨나 변호인에게도 발언 기회를 줘 공정한 체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 어이가 없었다고 부연했습니다. br br 앞서 어제 박범계 장관도 대검 부장회의에서 재소자에게 위증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시 수사팀 검사를 부른 것에 대해 지휘에도 없던 내용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 임 부장검사는 또 수사팀 검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줬지만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선 추후 합동감찰에서 해야 할 질문을 재소자 기소 여부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할 수 없어 말을 아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 이어, 윤석열 전 총장과 조남관 대검 차장에게 역사가 책임을 물을 것이고 본인 역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용기를 내준 재소자들에게 죄송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1-03-23

Duration: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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