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동산 투기 의혹' 세종시의원...재산 축소 신고 정황도 / YTN

[단독] '부동산 투기 의혹' 세종시의원...재산 축소 신고 정황도 / YTN

세종시에 부인 명의로 땅을 산 뒤 도로포장 예산을 편성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세종시의회 의원이 이번에는 재산을 축소해 신고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br br 부인 명의로 새로 산 땅의 가격을 공직자윤리법 규정을 무시하고 실제 거래가보다 훨씬 낮은 공시지가로 신고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br br 이상곤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김원식 세종시의원이 새로 부인 명의로 신고한 세종시 조치원읍 땅입니다. br br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가격은 7천6백만 원. br br 그런데 등기부등본을 떼어 보니 거래금액이 1억 3천9백만 원으로 나옵니다. br br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김 의원이, 재산을 축소해 신고한 정황입니다. br br 공직자윤리법은 토지를 신규로 매매 등의 거래를 한 경우 실거래가격으로 신고하도록 규정했습니다. br br 하지만 김 의원이 신고한 땅값은 취득 가격의 절반 수준밖에 안 되는 공시가격이었습니다. br br 등록대상 재산과 금액, 취득경위 등을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잘못 기재한 경우에는 성실등록의무 위반에 해당합니다. br br 이 경우 경고 및 시정조치나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 의결 요청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br br [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 위원장 : 굉장히 비양심적인 행위라고 봅니다. 자기 재산을 좀 감추기 위해서 어떻게 말하면 허위 신고를 한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분명하게 공직자윤리법 위반에 해당하는 것이고, 시의원의 본분을 망각한 행위가 아니겠는가….] br br 새로 땅을 산 다른 세종시의원들은 실제 거래가격대로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 김 의원의 입장을 알아보기 위해 전화와 문자로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br br 세종시의회 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재산 축소 정황까지 확인되면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스스로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br br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21-03-26

Duration: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