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뒤덮은 최강 황사...5년 만에 '황사경보' / YTN

[날씨] 전국 뒤덮은 최강 황사...5년 만에 '황사경보' / YTN

올봄 가장 강력한 황사가 밤사이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br br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밀려오며 오전 사이 대기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br br 5년 만에 황사 경보가 발령되면서 특보지역은 현재 서울 등 중부와 경북, 호남 서부까지 확대됐습니다. br br 지금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가릴 것 없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농도가 모두 높게 치솟아있으니까요, br br 나오실 때는 꼭 KF80 이상 미세먼지 차단이 가능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자세한 먼지 상황 살펴보면 중부와 전북, 경남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br br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522 마이크로그램까지 평소보다 많게는 열 배 이상 높아져 있고요, 서청주 지역은 무려 963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br br 호흡기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 수치 역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br br 먼지 상황은 내일도 좋지 못할 것으로 보여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br br 낮 동안 뿌연 하늘 속에 기온은 어제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br br 서울 낮 기온은 15도, 대전 18도, 대구와 부산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br br 이번 한 주간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 사이 전국에 또 한차례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br br 현재 강원 산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순간 초속 20m 이상 돌풍이 불겠습니다. br br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1-03-29

Duration: 01:30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