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칩 부족으로 가전업체도 생산 차질 / YTN

반도체 칩 부족으로 가전업체도 생산 차질 / YTN

세계적인 반도체 칩 부족 여파로 자동차에 이어 가전 업체도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r br 로이터는 세계적인 가전업체 월풀과 중국의 백색가전 업체 항저우 로밤 어플라이언스 사례를 언급하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br br 특히 월풀 중국법인의 경우 반도체 칩 부족으로 유럽과 미국으로 보내는 물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심한 달에는 25 정도의 차질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이어 전자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등에 쓰일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회사가 고군분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br 항저우 로밤 어플라이언스도 마이크로컨트롤러 부족으로 신제품 출시가 4개월 연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 반도체 칩 부족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불거졌는데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요 오판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스마트폰과 노트북 판매가 급증한 게 원인으로 꼽힙니다. br br 제너럴모터스 등 자동차 업체는 감산에 들어갔고 샤오미 같은 스마트폰 업체도 비용 증가에 고심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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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3-30

Duration: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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