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탈태환골' 1위...최대 30% 관중으로 개막 / YTN

한화 '탈태환골' 1위...최대 30% 관중으로 개막 / YTN

지난해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가 시범경기 8할 5푼대 승률로 1위를 확정하며 봄의 반란을 예고했습니다. br br 이번 주말 개막하는 올 시즌은 최대 30 관중 앞에서 치러지게 됐습니다. br br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4회, 당겨치기가 좋은 키움 이정후를 상대로 수베로 감독 특유의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가 시전됩니다. br br [중계방송 멘트 : 아, 외야가 지금 4명이 들어가 있네요. 이런 거는 처음, 외야 4명은 처음 보는 것 같네요.] br br 예상 밖으로 이정후는 빗맞은 타구를 텅 빈 왼쪽으로 날렸고, 결과적으로 세이프가 됐습니다. br br [중계방송 멘트 : 새로운 시도이지만 이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생각을 잘 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시프트를 해야 되죠.] br br 하지만 한화는 효과적인 계투 작전과 상위타선 박정현 하주석이 활약해 키움을 꺾고 시범경기 6승 1패 1위로 마감했습니다. br br 수비전문가 수베로 감독 부임 이후 대대적인 리빌딩, 약점인 내야를 보수한 끝에 지난해 최하위에서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끈 겁니다. br br 시범경기 성적이 곧바로 정규리그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겠지만, 한화는 두산 LG kt 등 지난 시즌 강팀들에 맞서 1패만 기록해 봄의 반란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br br SSG는 LG를 3대 2로 꺾고 마지막 경기에서 창단 첫 승을 거뒀습니다. br br 추신수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 2할 7푼 8리, 출루율 4할로 예열을 마쳤습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오는 토요일 개막하는 2021 시즌은 최대 30 관중 앞에서 막을 올리게 됐습니다. br br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수도권 잠실 등 네 곳은 인원의 10, 부산과 대구 등 비수도권 지역은 30의 관중으로 시즌을 시작합니다. br br YTN 서봉국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21-03-30

Duration: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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