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예배 10%만 참석"...부활절 앞두고 '노심초사' / YTN

"합동예배 10%만 참석"...부활절 앞두고 '노심초사' / YTN

전국 개신교 단체가 다음 달 4일 부활절 합동 예배를 전체 좌석의 10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거행합니다 br br 교계도 방역 당국도 부활절이 혹시나 코로나 감염의 고리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br br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교회입니다. br br 지난 25일 20대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다른 신도와 가족들로 감염이 확산했습니다. br br 해당 교회는 마스크 착용 등 예배 관련 방역수칙을 잘 지켰다고 주장했지만 집단 감염의 고리는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윤서영 충북 증평군 보건소장 (지난 27일) : (해당 교회는) 방역 수칙은 잘 지키시고 예배는 드렸지만, 보니까 가족적인 분위기이다 보니까 아래층에 있는 카페에 다니시고 그런 것 같아요.] br br 전국 개신교 단체가 부활절인 다음 달(4월) 4일 부활절 합동 예배를 전체 좌석의 10만 채운 채 거행합니다 br br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인 좌석의 20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연합 찬양대도 구성하지 않고, 성찬식 등도 생략합니다. br br 현장 합동 예배에는 초청된 인사만 참석합니다. br br 참석 못 하는 신도들을 위해 교단 별로 사전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온라인과 교계 TV로 중계합니다. br br [소강석 한국교회총연합 회장 : 만의 하나 어떤 불미스런 결과가 초래가 되면 한국교회 이미지와 브랜드에 엄청난 타격을 준다고 생각해서 저희 스스로 10로 잘라서 예배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br br 당국은 부활절과 관련해 교회와 성당 등 종교시설 천여 곳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봄꽃 나들이 이동이 많은 데다 교계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부활절까지 겹쳐 코로나 확산세가 더 거세질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br br YTN 김상우[kimsa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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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3-30

Duration: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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