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전에 가야지"...벚꽃 핀 여의도에 인파 '가득' / YTN

"통제 전에 가야지"...벚꽃 핀 여의도에 인파 '가득' / YTN

코로나19의 터널 속에도 다시 봄은 오고 벚꽃이 피어났습니다. br br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도 만개했는데 감염 우려로 지자체가 통제 날짜를 앞당기자 그 전에 벚꽃을 보려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br br 엄윤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br [기자] br 살랑 부는 봄바람과 함께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린 서울 여의도 윤중로. br br 나들이 나온 가족들, 손잡고 걷는 연인들. br br 벚나무 아래 시민들이 가득합니다. br br 너도나도 만개한 봄꽃 풍경을 감상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br br [이지은 서울 본동 : 윤중로가 원래 벚꽃길로 유명해서 저희 회사가 바로 앞이라서 산책 나왔어요. 너무 예쁘고 진짜 봄이 된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어서 점심시간에 진짜 활력을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br br 점심시간을 맞아 부근 직장인들까지 모이면서 이곳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br br 우려스런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습니다. br br 마스크를 벗고 사진을 찍는가 하면, 거리 두기도 지켜지지 않습니다. br br [김명섭 서울 상계동 : 저희가 아침에 출발할 때는 근심도 있었습니다. 사람과의 거리를 두면서 벚꽃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br br 감염 우려에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의도 벚꽃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br br 그리고 다음 달, 4월부터 출입을 통제하겠다고 밝혔는데 인파가 몰리자 통제 날짜를 하루 앞당겼습니다. br br 대신 다음 달 5일부터 일부 신청자들만 정해진 시간에 벚꽃길을 거닐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br br 미리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아 관람객을 추첨하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반 간격으로 한 번에 최대 99명까지만 출입하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br br 하지만 이를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br br 신청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인터넷 커뮤니티에 티켓을 팔아달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추첨 관람' 아이디어가 암표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 겁니다. br br [이동윤 서울 상수동 : 사실 제한하는 방식은 저는 좀 안타깝다고 생각을 하고요. 조금 자유롭게 해서 나중에는 이게 잘못되면 암표상이나 다른 분들이 악용할 수 있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br br 그러자 영등포구는 실명 인증 절차와 일회용 QR 코드 발급으로 재판매를 막고, 입장권 추첨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박정호 서울 영등포구 문화사업팀장 : 프로그램상에서 알고리즘을 넣어서 자동 추첨 되게 선정되게 되어 있고요, 무작위로. 선정하는 과정을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21-03-30

Duration: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