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4·7 재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BN이 서울과 부산시민의 여론을 살펴봤습니다.br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60를 넘으면서 25p 이상 크게 앞섰는데, 국정 심판과 시정운영 능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br 노태현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MBN이 한길리서치와 함께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에 걸쳐 서울시민 84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선거 출마자 가운데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지를 물었습니다.br br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60.1를 얻어 32.5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7.6p 앞섰습니다.br br 3위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와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가 동률을 기록했습니다.br br 공식 선거 운동 시작일만 해도 오 후보와 박 후보의 격차는 21p였는데, 닷새 만에 그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br br 연령별로 보면 박 후보는 30, 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