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서울 등 서쪽 지방은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고, br br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br br 뒤로 벚꽃이 아주 예쁘게 피었네요? br br [캐스터] br 올해는 4월 초부터 서울 도심의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br br 이곳 하늘공원에도 이렇게 분홍빛 벚꽃이 얼굴을 활짝 드러냈는데요, br br 날이 따뜻해서 꽃길을 거닐며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도 많이 보입니다. br br 오늘 서울 낮 기온 22.5도로 5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br br 다만 저녁이 되면 날이 또 금세 쌀쌀해지는 만큼, 체온 조절할 수 있는 겉옷은 꼭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br br 오늘 전국의 하늘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서해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br br 밤부터는 본격적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오기 시작하겠고, 주말인 내일 낮 동안 전국으로 확대해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br br 봄비치고 양도 꽤 많겠습니다. br br 제주 산간에 100mm 이상, 중부 지방에 30~80mm, 남부 지방에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br br 특히 모레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강원 산간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br br 비가 내리면서 내일 낮 기온도 오늘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br br 서울 19도, 대전과 대구 21도에 머물겠습니다. br br 특히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4도까지 내려가며 다소 쌀쌀해지겠고요, br br 다음 주에는 다시 맑은 날씨 속에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br br 주말까지 제주도와 해안 지역은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br br 이 지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br br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