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이틀째…7시 기준 서울 누적투표율 10br br [앵커]br br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입니다.br br 주말인 오늘은 더 많은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장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br br 먼저 서울 사전투표 상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br br 정다예 기자, 투표가 시작된 지 2시간가량 지났는데요,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br br [기자]br br 네, 서울역 사전투표소입니다.br br 오늘도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br br 아직 이른 시간이라 투표소는 다소 한산한 모습인데요.br br 일찌감치 짬을 내서 투표에 나선 시민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br br 오전 7시 기준, 서울 사전투표율은 10입니다.br br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부터 지금까지 843,008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br br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서울 투표율은 9.65를 기록했는데요.br br 지난 총선과 대선에 이어 사전투표로는 세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br br 재보궐 선거 당일이 평일인 만큼, 주말인 오늘 투표소를 찾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사전투표는 본 투표와 달리 주소와 관계없이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의 모든 읍, 면, 동사무소에서 가능합니다.br br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고요,br br 다만 본투표보다 2시간 이른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br br 안전한 투표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위생장갑을 낀 채 기표해야 합니다.br br 발열 등 증상이 있다면 다른 사람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해야 합니다.br br 오늘은 일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도 투표소가 설치돼, 확진자들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br br 사전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봉인됐다가, 오는 7일 본투표 마감 후 같이 개봉됩니다.br br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서울역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