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터지는' 5G 개통 2년…'속 터지는' 소비자 결국 집단소송

'안 터지는' 5G 개통 2년…'속 터지는' 소비자 결국 집단소송

【 앵커멘트 】br '전 세계 5G 최초 개통' 모두 기억하실 텐데요. 오늘은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지 딱 2주년 되는 날입니다.br 하지만, 5G 이용자들은 2년이 지나도 5G가 잘 잡히지 않는데 요금제 가격도 비싸다며 집단소송을 고려하고 있습니다.br 길기범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1년 전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한 김민석 씨.br br 일정기간 동안 의무적으로 5G 요금제를 써야 해 가입했는데, 아직도 5G 서비스를 제대로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br br 5G 신호는 잘 잡히지도 않고, 잡히더라도 LTE 신호로 바뀔 때가 많아 이제는 아예 LTE 전용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br br ▶ 인터뷰 : 김민석 5G 서비스 이용자br - "LTE로 전환될 때 영상이 잠깐 흐릿해진다거나 멈춘다거나…. 비용은 더 내고 있는데 서비스는 제대로 못 받고 있으니까 사기당하는 느낌…."br br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지 어느덧 2년,br br 국내 5G 가입자는 1천3백만 명...


User: MBN News

Views: 11

Uploaded: 2021-04-04

Duration: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