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중도 표심, 야당으로 이동…변화 분석해보니

달라진 중도 표심, 야당으로 이동…변화 분석해보니

ppbr br 여러분께서 만약 선거에 나선 후보라면 딱 남은 사흘, 어디에 집중하실 것 같습니까?br br고정 지지층은 잘 변하지 않기 때문에 통상 중도층을 잡는 쪽이 선거에서 승기를 잡게 되는데요.br br먼저 최근 여론조사에 나타난 중도층 표심, 그 방향을 분석해 봤습니다.br br최선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여야는 중도층 표심 공략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br br[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지난달)] br"(오세훈 후보가) 마치 중도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분처럼 그렇게 알려졌는데… 완전 극우 정치인입니다." br br[유승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지난 1일)] br"중도, 청년, 여성, 이 계층에 대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그분들의 믿음을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br br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중도층이 보수 정당 지지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brbr지난달 말 여론조사에서 본인을 중도 성향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 민주당 지지 비율은 23.9, 국민의힘 지지 비율은 42.3로 br보수 정당 쪽이 높았습니다.brbr과거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변화가 감지됩니다. brbr2018년 6.13 지방선거 직전 중도층 중 민주당 지지는 47.4, 자유한국당 지지는 17.8였습니다. br br그런데 지난해 총선 직전 민주당 39.2, 미래통합당 32.9로 비슷했고, 최근 역전된 겁니다.br br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선거가 막바지로 갈수록 중도층 표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br br[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br"(중도층은) 정치적 또는 정책적 편익을 기준으로 선택을 하기 때문에 표심을 조기에 드러내는 것이 아니고 선거 막판에 드러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br br[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br"이번 선거에서 50대와 20~30대가 재보선에서 여야 승패를 갈리게 할 것이다." br br중도 표심을 향한 여야의 구애는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br brbeste@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59

Uploaded: 2021-04-04

Duration: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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