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찬성 73.2% vs 반대 24.7% / YTN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찬성 73.2% vs 반대 24.7% / YTN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400~500명을 넘나드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대전·세종·충청을 제외하고는 모든 권역에서 찬성 의견이 크게 우세했습니다. br br 구수본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4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YTN이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에게 거리 두기 강화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br br 응답자의 37.9는 매우 찬성, 35.3가 찬성으로 답해 전체 응답자의 73.2가 거리 두기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br br 반대 의견은 24.7로, 3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습니다. br br 권역별로 찬성 비율을 살펴보면 강원이 100로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 지역이 85, 인천·경기 76.1, 서울 76 등 대부분 권역에서 찬성이 크게 우세했습니다. br br 다만 대전·세종·충청만 찬성 49.9, 반대 44.2로 팽팽했습니다. br br 나이별로는 20대 이하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거리 두기를 강화하자는 의견이 70를 넘었고, br br 성별이나 이념 성향별로도 찬성 응답이 우세했는데,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보수나 중도보다는 진보 성향에서 찬성 비율이 높았습니다. br br 거리 두기 단계가 강화되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그런데도 단계 강화에 찬성 의견이 많다는 건 그만큼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세에 국민적 우려가 크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br br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 포인트입니다. br br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br br YTN 구수본[soobon@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1-04-04

Duration: 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