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의혹' LH 현직 첫 영장...공직자 수사도 속도 / YTN

'투기 의혹' LH 현직 첫 영장...공직자 수사도 속도 / YTN

특수본,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 현황 발표 br LH 현직 직원 구속영장…LH 투기 의혹 첫 영장 br "개발정보 유포 의혹 ’강 사장’과는 다른 인물" br 관련자만 36명…’전북 원정 투기’도 일부 관련br br br 공직자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현직 LH 직원에 대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br br 투기 의혹이 불거진 국회의원과 그 가족들에 대한 조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br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br br 경찰이 LH 직원에 대해 첫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요? br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br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가 조금 전 기자 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br br 지난 2일, 현직 LH 직원 A 씨에 대해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투기 의혹이 불거진 LH 전·현직 직원 가운데 구속 영장이 신청된 건 처음인데요. br br 앞서 LH 투기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혔던 건 주변인들에게 개발 정보를 뿌린 것으로 알려진 '강 사장'으로 불리는 인물이죠. br br 하지만 경찰은 이 A 씨가 '강 사장'과는 다른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지난달 2일 참여연대가 고발했던 LH 전 현직 직원 15명 중에도 포함돼있지 않은데요. br br A 씨는 '강 사장' 보다 반년 먼저인 2017년 3월부터 광명시 노온사동 땅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 A 씨와 관련된 사람만 36명에 이르는데요, 전북 쪽에 근무하며 이른바 '전북 원정 투기'에 관련된 사람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 경찰은 A 씨가 업무상 얻은 개발 정보를 주변인들에게 퍼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또 A 씨의 지인인 LH 관련자 한 명에 대해서도 구속 영장이 신청됐습니다. br br 현재 검찰 요청으로 보완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면 법원에서 구속 여부를 심사하게 됩니다. br br 경찰은 지난 2017년부터 28명 정도가 시흥시 과림동을 주로 사들인 또 다른 '투기 그룹'도 발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br 공직자 투기 의혹 수사도 계속 진행 중이죠? br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br 조금 전인 오전 10시쯤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투기 의혹을 받는 전 경기도청 공무원의 장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br br 경기도청 투자 관련 부서에 근무하는 사위에게 명의를 빌려주고 용인시 원삼면 독성리 등 8필지를 사들인 혐의를 받는데요. br br 사위가 담당 공무원으로 근무하는데 문제가 되는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1-04-05

Duration: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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