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홈런은 언제?...신인왕 경쟁도 본격 시작 / YTN

추신수 첫 홈런은 언제?...신인왕 경쟁도 본격 시작 / YTN

프로야구가 지난 주말 40번째 시즌을 개막하며 봄이 돌아왔음을 알렸습니다. br br 국내 무대에 데뷔한 추신수 선수의 방망이가 언제 불을 뿜을지 관심인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신인왕 레이스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br br 이번 주 프로야구 관전 포인트를 취재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조성호 기자! br br 지난 일요일에 추신수 선수가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br br 아직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진 못했죠? br br [기자] br 네, 그제(4일) SSG와 롯데의 개막 첫 경기에 추신수 선수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는데요. br br 세 번째 타석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쳐서 첫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br br 네 차례 타석에 들어와 3타수 무안타 첫 안타는 아직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br br SSG는 오늘부터 인천에서 한화와 홈 3연전을, 이후엔 잠실에서 LG와 창단 첫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br br 추신수 선수가 기다리던 안타에 이어, 시원한 홈런까지 터뜨린다면 개막 초부터 프로야구 흥행에 날개가 달릴 수 있습니다. br br 최정과 최주환이 홈런 두 개씩 쳐내며 창단 첫 승을 올린 SSG의 타선에 추신수가 화력을 보탤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이번 시즌에는 KBO 리그에 데뷔하는 걸출한 신인도 유독 많습니다. br br 언제쯤 모습을 볼 수 있나요? br br [기자] br 이번 주부터 하나둘 나옵니다. br br 그러면서 신인왕 경쟁도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미국 메이저리그를 두드리는 '대투수' 양현종의 후계자로 불리는 선수죠. br br 기아의 신인 왼손투수 이의리가 모레(8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키움과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섭니다. br br 시속 150㎞대 빠른 공으로 팀 청백전과 연습경기, 시범경기에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는데, 정규시즌 데뷔전에서도 파괴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br br 그다음 날인 오는 9일에는 롯데 다섯 번째 선발로 낙점된 신인 좌완 김진욱이 키움을 상대로 선발로 던집니다. br br 강릉고 2학년 때 kt 소형준, LG 이민호 등 쟁쟁한 고3 선배들을 제치고 최고 아마추어 투수에게 주는 최동원상을 받으면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선수입니다. br br 두 선수가 잇따라 상대할 키움의 신인 투수 장재영은 '필승 조'로 불펜에서 대기합니다. br br 최고 시속 155㎞ 강속구가 인상적이었는데, 조금 불안했던 제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br br 고교 시절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잠재력이 터진다면 신인왕 경쟁에 언제든 뛰어들 수 있습...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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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4-06

Duration: 02:27